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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조회방법

 

국세청이 23일부터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발송을 하고 있습니다. 납부 대상자들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종부세를 내야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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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폭탄 현실로... ' 작년 2배 뛰었다"

 

종부세 폭탄 현실로… “작년 2배 뛰었다”

서울 마포구의 주상복합아파트 메세나폴리스(전용면적 163m²)에 사는 A 씨는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확인하곤 세금이 이렇게 올라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해 38만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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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가 늘어난 이유와 전망 그리고 종부세 조회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비해 종부세가 늘어난 것은 올해 가격 시세 반영률과 공정시장가액 비율 상향 등으로 세 부담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올해 종부세입은 3조 5000억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서울 전역에서 공시가격 9억원 이상 주택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종부세 대상이 되는 공시가격 9억원 이상 공동주택은 지난해의 경우 20만 3174가구에 불과했는데 올해는 28만 1033가구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70~80만명에 육박하고 세액 또한 최고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부담이 되는 종부세인데 내년이 되면 더 오를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내년부터 1주택자 종부세율이 0.5~2.7%에서 0.6~3.0% 올라가고, 다주택자의 최고세율은 6%까지 오르게 됩니다.

 

또한 공정시장가액 비율은 올해 90%에서 2021년에는 95%, 2022년에는 100%까지 순차적으로 상승할 것이고 공시가격 현실화도 예고가 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집값 상승과 공시가격 현실화 등으로 내년부터는 1가구 1주택자도 종부세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종부세 조회방법

 

홈택스

 

국세청은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과 토지 보유 현황을 바탕으로 종부세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고 23일에 밝히면서 미리 종부세고지서를 열람할 수 있기에 한 때 사이트가 마비 되기도 하였는데요, 종부세 조회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가능합니다.

 

국세청홈택스에 들어가면 '자주찾는메뉴'가 있습니다. 'MY홈텍스'로 들어갑니다. 공인인증서 로그인은 필수 입니다.

 

 

MY홈택스 목록중에서 '세금납부,환급,고지 체납내역'으로 들어갑니다. 바로 여기에서 종부세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고지'탭을 선택하면 종부세 대상자의 경우 납부할 세액이 보여지게 됩니다. 저는 대상이 아니라서 조회된 내역이 없는것으로 나옵니다. 이렇게 고지서를 받기전에 먼저 온라인 국세청홈텍스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손택스

 

 

종부세 조회방법은 휴대폰에서도 가능합니다. 국세청홈택스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손택스' 앱이라고도 합니다. 손택스에서도 공인인증서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MY홈택스'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종부세 납부기간은 매년 12월 1일~ 12월 15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이 공휴일이거나 토요일인 경우 그 다음에 도래하는 첫번째 평일까지 납부하시면 됩니다.

 

국세청 홈택스 로그인

 

국세청 홈택스

 

www.hometax.go.kr

 

 

 종부세 부담이 커지다보니 실거주자인 1주택자들조차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다. '집값을 끌어올려 놓고 1주택자들까지 세금 폭탄을 안겨주냐', 퇴직자들의 경우 고정 소득이 없는 1주택 소유자는 '대출을 받아서 세금을 내야하는 상황이다' 라는 불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년 종부세가 오르게 되면 세입자가 종부세 폭탄을 맞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세금이 올라가면 집주인들은 전,월세를 올려서 이를 회수하려고 할 수 있기에 결국은 세입자가 집주인의 종부세 부담까지 떠앉게 되는 셈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